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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세월의 돌』한정판 입수

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 4월 24일에 풀린 『세월의 돌』한정판이 오늘 도착했다. 금요일에 갑자기 일이 쌓여 오후 느지막이 들어가보니 주거래선인 알라딘은 이미 품절. 결국 차선책으로 yes24를 선택했다. 그러나...

심상치 않은 박스...아, 이렇게 딱 맞는 박스로 짜서 보내면 안 되는데...


일단 펼쳐보면 이상이 없는 것 같으나...뒤집어서 박스를 빼보니...


외장 박스 밑면에 움푹 들어간 자국이!!! 어쩔 거야 yes24!!!(아~ 마음에도 움푹 패인 자국이ㅠㅠ)


전면 폐기까지 하면서 재제작했다는 아름다운 박스님에 흠집을 낸 원흉은 바로 이 철침, 그래, 내 택배 온 걸 보면서부터 불안했다구. 어차피 보호 비닐을 씌울거면 차라리 표준 택배 박스에 넣어서 보낼 것이지...


그래도 속의 두 권씩 들어가는 박스를 보니 좋기만 하다. 저 〈반지의 제왕〉확장판을 닮은 자태를 보라. 어찌 지르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...


작은 상자는 딱 맞게 제작되서 낱권을 비닐로 다시 싸서 보관할 수는 없을 것 같다. 역시, 한정판은 모셔놓고 보아야...



한정판의 마지막 필수 아이템인 지도님. 저 끝에 나온 본인의 발을 보면 알 수 있듯이, 상당히 크다. 사진엔 잘 안 나오지만, 가까이서 보면 낡은 헝겊 느낌이 나도록 인쇄되었다.

일단 한정판 득템에 따른 인증은 여기까지. 사실 전민희 님이 통신에 『세월의 돌』을 처음 연재하실 때, 모종의 사정으로 한 번 만나뵐 수 있었는데(무려 고등학교 문집의 인터뷰였다), 정작『세월의 돌』은 다 못 모은 것이 꽤 마음에 걸렸었다. 이번 한정판 구매로 묵은 빚을 갚은 기분이다.

by tabbycat | 2009/04/27 23:30 | 어문학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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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at 2009/04/28 04:39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tabbycat at 2009/04/28 23:32
한정판 박스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^^ 일단 7/8권 박스를 지르시고 앞 권은 천천히 모으세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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